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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LBC 화술강좌 다시 찾아와 주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화술강좌 강의를 맡고 있는 임 철웅이라고 합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가 오리엔테이션을 했죠? 다 확인하고 오셨나요? 확인 안 하고 오셨어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가능하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어느 정도의 동기 부여와 스스로 이번 화술 강좌를 들으면서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들을 것 인가 아니면 기타 재반 사항, 뭐 여러분들이 알아두면 좋을 만한 사항들을 말씀드렸으니까 한번 오리엔테이션부터 들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 이제 본격적인 1화에요. 딱 들어가기에 앞서서 여러분들이 아 이제 이거 들으면 인제 말 엄청나게 잘하게 되겠구나, 인제 뭐 여자 엄청 잘 꼬실 수 있겠구나, 아님 어디 가서 발표할 때 아 엄청나게 잘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실 수가 있는데 일부 분은 그렇게 될 수도 있어요. 일부 분들은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그런것들을 모두 이루기에는 부족할 수 있어요. 왜 부족하냐, 이 강좌는 온라인으로 저 혼자 지금 말씀을 드리고 있는 강좌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방금 말씀드린 그 일부 분들은 이 강좌를 들으시고 스스로 깨닫고 노력을 하시는 분들이 될 거란 말이죠? 근데 제가 여러분들이 지금 어떻게 노력을 하고 계신지,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하고 계신지를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여러분 모두가 다 그렇게 될 거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여러분들이 그렇게 말을 잘 하고 아니면 어디 상황에 따라서 맞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그 방향성을 제가 제시해 준다는 측면에서는 확실히 여러분들이 제대로 찾아오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면접에서 발표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LBC에서 시작하는 스피치 관련된 강좌는 맨 처음에 화술로 시작을 해요. 그 다음에는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그 다음에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이런식으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뭐 면접이라던가 아니면 발표, 이런 등등의 것 들은 이번 화술 강좌를 기본 베이스로 하고 다음 강좌 쪽으로 뭐 오프라인을 참석을 해주시던가 하면 여러분들이 조금 더 비약적인 성장을 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그러면 오늘 강좌 들어가 볼까요? 오늘 1강 질문하기 입니다. 아니 무슨 말 잘하기 강좌를 들어왔는데 무슨 질문하기야? 라고 생각을 하실 텐데요. 원래 말을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 몇 가지가 있어요. 예를 들어 소개팅을 나갔어요. 이성이 눈 앞에 있는데 인사를 했어요, 인사를 하고 조금 지나니까 슬슬 할 말이 떨어져간단 말이죠, 주선자 얘기도 했고, 뭐 하는지 인적사항 다 캐냈고, 취미까지 심지어 다, 가족관계 다 캐냈는데 더이상 할 말이 없는 겁니다. 아 무슨말을 하지? 멀뚱멀뚱 서로 쳐다보다가 한번 씩 웃고, 밥 먹고, 그리고 헤어지고 에프터 못 받고. 뭐 그런 경우가 아마 많을 거에요. 물론 이걸 듣고 계신 원빈같이 생기신 그런 뭐 청취자도 있겠지만 그런 분들은 될 놈 들이죠. ㅎㅎ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그런 경험을 했을 거에요. 저도 그런 경험을 했었고. 그리고 예전에 서먹했던 사인데 우연히 다시 만나서 어 굉장히 반가웠는데 할 말이 없고, 아니면 저 사람이 인격적으로 존경할만한 사람이어서 저 사람과 친해지고 싶은데 뭐랄까 얘기를 끌어 나갈 수가 없는 거죠. 뭔가 아 내가 철벽녀를 만났나? 또는 철벽남을 만났나? 아 이사람 왜이렇게 뚫리지가 않지? 근데 또 이렇게 다른 사람이랑 보면 다른 사람이랑은 웬지 잘 어울리고 있단 말이죠? 그러면 또 바꿔 말해서 어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누구랑도 참 잘어울려 어디가도 참 자리를 잘 빛내. 저 사람이 말을 많이하는 건 아니야. 아 도대체 뭐지? 왜 저사람 앞에가면 사람들이 왜이렇게 말을 많이 하지? 저 사람이 인품이 훌륭해서인가? 물론 그것도 맞습니다. 인품도 화술에 큰 비중을 차지해요. 똑같이 꿈을 갖고 사십시오! 라고 했는데 그 사람은 별 볼일 없고 지금 뭐 백수에 물론 뭐 백수가 꿈을 갖고 살고 저도 뭐 굉장히 오랜 백수생활을 했지만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하지만 그 사람이 내가 추구하는 삶이 아닌 모습 혹은 아닌 인품 그런 걸 가진 사람이 뭐 어떤 말을 했을 때 그 말의 임팩트는 확실히 적겠죠. 뭐 그런것도 물론 있지만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상대 마음을 열고 대화를 끌어가는 방법은 제대로된 질문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화술강좌에서 첫 번째 시간을 여러분들이 제대로 질문하는 거를 가르쳐 드리기 위해서 첫 번째 강, 1강 질문하기를 꼽아 왔습니다. 오늘 목차는 일단 대화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그리고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질문, 대화를 끊는 질문을 비교해서 설명을 드릴 거고요, 그리고 질문할 때 유의사항, 그리고 흔히 하는 실수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정리를 하면서 오늘 1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대화에서 시작이죠. 대화의 시작, 질문하기. 질문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과 대화를 단절하는 질문. 아 물론 그렇겠죠. 제가 오프닝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대화에서 질문은 대화를 시작하는 데 있어서 혹은 대화를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 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아니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은 뭐고 대화를 단절하는 질문은 뭔가.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은 상대가 말을 즐겁게 할 수 있는거고, 대화를 단절하는 거는 내 질문이 상대의 말을 끊는 거죠. 질문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제가 예전에 라디오를 듣다가 한 들었던 에피소드를 하나를 설명해 드릴게요. 그 최화정씨 아시죠? 요즘에 드라마에서 어머니 역할로 많이 나오는, 꽤 동안인 아주머니 배우가 됐죠. 예전에는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하셨던 유명한 DJ인데, 그 분이 굉장히 동안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만날 때 마다 아니 어떻게 그렇게 젊은 피부를 유지하시고 어떻게 그렇게 동안이세요? 라고 물어본데요. 어떻게 보면 이 질문은 기본적으로 최화정씨가 느끼기에는 너무 자주듣는 지루한 진부한 질문이겠죠? 이거는 그 사람 개인적인 측면에서 봤을 땐 대화를 단절하는 질문을 건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일단 피곤해 지거든요. 근데 여기서 이제 최화정씨는 그렇게 보통 대답을 한대요. 밤 12시가 되면 책을 읽어요. 라고 진지하게 상대의 눈을 쳐다보면서. 그러면 여기서 인제 사람은 두 가지로 나뉘죠? 농담인 거를 깨닫고 아하하 그렇군요? 재치있으시네요. 이렇게 농담을 하면서도 농담인 거를 이해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그룹은 아, 그렇군요. 라고 하고 돌아서죠. 이 두번째 돌아선 그룹은 어떻게 됐습니까? 그거를 진짜로 이해했다면 최화정씨 입장에서는 다시는 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싶겠죠. 왜냐면 일단 첫번째로 그 사람은 내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고 두번째로는 내가 그 사람이 혹시라고 그걸 진짜로 받아들이고 나를 거짓말쟁이로 생각하지 않을까 불편한 마음이 생겼겠죠. 그런 사람은 두 번 보기 힘들어 지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서 보면 최화정씨 같은 경우에는 대화를 단절하는 질문을 받았지만 재치있게 대화를 이어가고 상대가 즐거울 수 있도록 말을 쳤는데, 그것 조차도 상대가 수용을 못 해 버리면 인제 거기서 부터는 관계를 단절하는 질문이었던 걸로 시작이 되는 거죠. 관계를 단절하는 질문이었던게 되는거죠 결과적으로는. 이처럼 보통 관계의 시작은 질문에서 어떤 걸 선택하느냐 여기서 굉장히 많은 게 갈리거든요. 서로가 대화에 있어서 말을 잘하는 것 중에 하나는 말을 잘하게 되는 방법 중에 하나는 내 말이 상대가 잘 한다고 느끼게 하면 되는거거든요. 근데 그거는 말을 잘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항상 염두에 두셔야 되는게 말을 많이 하는 게 아닙니다. 아 그사람 참 싸움 잘해. 이거는 김두환처럼 굉장히 주먹을 잘 쓰는 그런 사람에 대한 표현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무슨 일만 있으면 싸우려고 부터 드는 그런 사람이라고 표현을 할 수도 있는거란 말이죠. 아 그사람 참 싸움잘해. 아 그냥 싸움만 하려고해. 물론 문법적으론 완벽히 맞는 표현은 아닙니다만 그렇게 중의적으로 많이 쓰이죠. 아 그사람 말 참 잘해. 물론 말을 잘해야 되지만 말을 잘하는 것과 말을 많이하는 거는 분명히 다릅니다. 우리가 지금 이 강의를 듣는 이유는 말을 잘하기 위해서고 말을 잘한다는 것은 상대가 우리 말을 듣는 사람이 우리가 말을 잘한다고 느끼게 만드는 겁니다. 우리가 말을 잘한다고 느끼게 하기 위해서 많은 말을 할 필요는 전혀 없죠. 상대가 말을 잘한다고 느끼는 것 중에 가장 큰 요소는 우리의 대화가 막힘없이 쭉 흐르고 상대가 가볍지 않다 등등의 것을 느끼게 하면 되는 겁니다. 물론 강의마다 여러가지 팁들을 드리겠지만, 오늘 제가 여러분들한테 드릴 팁은 말을 잘하는 방법은 상대가 말을 잘한다고 느끼게 하면 된다 말을 잘한다고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고, 대화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것은 나의 이야기가 상대의 이야기와 계속 맞물리면서 상대의 이야기는 상대대로 즐겁게 나에게 얘기를 하고 그 이야기에 맞춰서 나는 나대로 즐겁게 이야기를 하는 것 근데 그런 톱니들이 맞물리는 지점에 여러분들이 기술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이 기술적인 질문이 초반에 상대 마음을 어느 정도 마음을 열어 놓아야 상대가 느끼기에 어 이사람과 말하기엔 참 편해 어 내가 이야기 할 것을 어떻게 알고 쫙 깔아주지 그러면서 얘기가 쭉 이어지는 겁니다.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을 했을 때 상대의 마음도 열리고 대화도 이어가게 되는 거죠. 반면에 대화를 단절하는 질문을 하게 되면 이제 뒤에서 다시 얘기를 하겠지만 내가 질문을 하면 상대는 대답을 하고 그걸로 끝입니다. 거기서 그건 대화가 아니죠. 일종의 취조가 되는거죠.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거는 취조나 아니면 뭔가 취재가 아니죠. 취재나 취조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거는 대화고 여러분들이 말을 잘하기 위한 거죠. 말을 잘하는 건 뭐라고 그랬습니까? 다시 한번? 상대가 말을 잘한다고 느끼게 하면 되는거에요. 상대가 말을 잘한다고 하는건 여러분들이 말을 굉장히 많이 할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그거는 오히려 역효과죠. 어 저사람 말 참 잘한다. 여러분들이 나가서 스피치를 하거나 발표를 할 때는 달라요. 그건 전혀 다른 얘기를 제가 여러분한테 해드릴 거에요. 하지만 지금은 대화입니다. 보통 1:1 아니면 일대 다 관계에서 얘기를 하게 되죠. 일대 다의 관계에서도 그 한사람 한사람 모든 사람이 어? 나의 이야기와 잘 맞물리면서 얘기가 대화가 자연스럽게 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게 바로 말을 잘하는 사람의 첫 번째 조건이죠. 그러면 예시를 한 번 볼까요? 제가 뭐 민수라는 친구와 저와 대화를 한번 적어왔어요. 물론 민수는 제 주변에도 여러분들 주변에도 있겠지만 여기서 나오는 민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ㅎㅎ 민수가 물어봤네요. 팟캐스트 오래하셨나요? 한 3년정도 한 거 같군요. 그렇다면 아주 말씀 잘하시겠네요. 아니 뭐 꼭 그렇지는 않아요. 다른 일도 하시나요? 예, 대학에서 경영학을 가르칩니다. 대학이요? 어느 대학이요? 어.. 건대에서 강의 했었고, 이번 학기는 쉬고 있습니다. 아 그렇다면 그 대학 출신인가요? 아니 그렇지는 않고 대학은 신촌에 있는 대학을 나왔습니다. 결혼은 하셨나요? 아니요, 아직 안했습니다. 여러분 어떠신가요? 이 대화를 들으면서 좀 느껴지는 있으신가요? 여기서 제가 굉장히 차갑고 대화를 단절하는 사람으로 느껴지나요? 아니면 민수라는 친구가 좀 눈치없이 대화를 질문을 통해서 이끌어 간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그거에 해답은 오늘 강의를 쭉 들으시면서 여러분들이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 민수라는 친구가 저한테 했던 질문중에 인제 가장 결정적인 잘못이 두 가지가 있는데, 제가 무언가 설명할 여지가 없는 질문들을 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저의 대답을 통해서 그 다음 대화를 이끌어갈려고 하지 않았다. 이 큰 잘못이 있습니다. 그러면 방금 예시에서 본 것처럼 대화를 끊는 질문은 먼저 한번 보죠. 대화를 끊는 게 뭔지 보고 그 다음에 대화를 이어가는 거를 여러분한테 가르쳐 드릴게요. 일단 대화를 끊는 거, 대화를 끊는 질문은 단순히 생각해서 상대가 예, 아니오로 대답해도 되는 질문들을 했을 때에요. 장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일단 Yes, or No 이기 때문에 답이 명확해요. 그리고 무언가 내가 특정한 사실, 정보를 원할 때 그런 질문을 해서 그걸 얻게 되면 답이 명확하기 때문에 어떤 정보를 얻는 데 있어서 그 정보를 상세하게 취합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도움을 주죠. 그런데 문제는 답변과 동시에 침묵이 따라올 가능성이 굉장히 커요. 상대는 뭐 이런 질문은 하지 않겠지만 남성이십니까, 여성이십니까? 남성이요. 뭐 여기서 뭐 다음 대답이 필요한가요? 필요 없죠? 어, 자녀분 몇 분이 계십니까? 아, 두 명 있습니다. 아니면 자녀분은 몇 분이 있습니까? 아, 결혼 안했습니다. 이렇게 대답했을 때 그 다음 대사가 물론 뭐 자녀분 둘이 있습니다 해놓고 첫째는 뭐 몇 살이고 둘째는 몇 살인데 첫째가 말을 안 듣고... 뭐 이렇게 얘기를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화에 목마른 사람이거나 아니면 수다쟁이, 뭐 둘 중에 하나죠. 일반적인 경우에 굳이 단답으로 할 수 있는 대답을 길게 늘여서 할 비효율적인 사람은 많지 않다는 거죠. 그런 오히려 그런 단답형 질문을 했을 때 말을 길게 빼는 사람은 나중에 상대를 피곤하게 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리고 예 아니오로 물어보는 이 단답형 질문에 있어서 굉장히 큰 단점이 있는데, 이걸 연속적으로 하게 되면 상대가 심문을 당하는 느낌을 줄 수가 있어요. 물론 이런 예, 아니오 식의 질문을 기술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거는 제가 인제 이 페이지 끝에서 또 설명을 드릴게요. 그러면 예, 아니오 식으로 대답하도록 하는 질문은 어떤게 있을까요? 뭐 앞서서 보셨겠지만 어디사세요, 물론 예, 아니오는 아니지만 단답형이 되죠. 어디사세요, 강남 살아요. 어디 사세요 했는데 강남 살아요 했는데 그 다음이 뭐 강남 사는데요 그 강남은 어떻고 어떻고 그렇게 길게 설명하는 사람 많지 않죠. 그 다음에 미팅을 금요일과 토요일 중에 언제 잡는게 좋겠어요? 아, 금요일이 좋겠네요. 명확하죠. 어, 명확한 사실을 놓고 그 확정지을 때 무언가 확정 지을 때 굉장히 좋은 질문법이죠. 이번 학과장 선거에서 누구 뽑으실 생각이세요? 아 저는 이재민군 뽑을 겁니다. 아니면 뭐 그건 밝혀 드릴 수가 없네요. 뭐 길게 설명하기에는 힘들죠. 그렇지만 이런 단답형 질문을 아예 안할 수는 없어요. 상대한테 명확한 답도 얻어야 하고 무언가 정보도 얻어야 해요. 분명히 얻어야 해요. 가장 기술적으로 좋은 거는 상대가 단답형 질문인 아닌 대답을 하게 하면서 단답형 정보를 끼워 넣을 수 있는 질물은 하는 게 가장 좋죠. 그건 이제 뒤에서 설명하기로 하고, 그런 것들이 힘들다면 단답형 질문을 묻고 상대의 대답 중에서 여러분들이 뒤에서 나오는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을 하시면 됩니다. 그걸 효율적으로 배합을 해야되요. 완벽히 단답형 질문을 하지 말아라, 대화를 끊는 질문은 절대 안 좋은 것이다가 아니라 대화를 끊는 질문만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기술 중에 이런 게 있어요. 예스라는 대답이 다섯 번 이상이 되면 그 사람은 일단 긍정적인 심리로 변화가 되는 거죠. 이게 웃으면 행복해 진다와 행복하면 웃는다 이게 둘 다 맞는 말이란 얘기죠. 원래 행복하면 웃겠죠? 웃기면 웃거나. 근데 일단 웃으면 행복한 마음이 생겨요. 상대가 나한테 긍정적이면 예스라는 대답을 지속적으로 하겠죠. 아무래도 가능하면 긍정적인 대답을 많이 하겠죠. 긍정적인 대답을 먼저 계속 하게 하면 나한테 긍정적인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면 예스라는 대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 그게 나올 수 밖에 없는 질문을 초반에 배치해서 그런식으로 질문을 하는 게 좋겠죠. 누구나 하는 진부한 거지만, 뭐 아 오늘 날씨 참 좋네요. 그랬는데 상대가 아, 오늘 비와서 좀 그런데요. 라고 해버리면 이거는 좀 아무래도 안 좋은 질문이죠. 이왕 진부한 질문 단답형 질문을 할 거면 상대방이 긍정적인 대답을 할 수 있는 질문을 해두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 틀에 박힌 진부한 질문도 분명히 단점이 있어요. 그런 것도 제가 오늘 다 설명을 해드릴 거에요. 오늘 집중해 주세요. 그러면 대화를 끊는 질문엔 어떤 게 있을까요? 막연하게 명확하지 않게 물어보는 거. 아, 사람은 바람따라 구름따라 살아가는 거죠? 뭐 대답하라는 거야 뭐야. 이런 질문 들었으면 정말 난감하죠? 이런 질문을 들은 입장에서는 아 저사람이 나한테 질문을 한 건가? 라는 느낌이 들죠. 그리고 왠지 나를 테스트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게 인제 약간 과장되서 희화하는 표현중에 뭐 중2병 이라는 표현도 쓰는데, 꼭 중2병이 꼭 이게 1:1로 매치되는 건 아니지만 그러니까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있거나 이미 머릿속에서는 상대와의 대화를 막 해버린 거에요. 막 진행을 했거나, 아니면 내가 막연한 질문 그 이외의 주변에 것들을 나는 설명한거죠 내 머릿속에서. 상대는 그런 앞 뒤 과정 없이 이 사람이 막연한 질문을 갑자기 들으면 이 사람 뭐지? 이상한데. 가 되는거죠. 근데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는 항상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 입장에서 생각을 해주는 거거든요. 명확하지 않고 막연한 질문이라는 거는 내가 봤을 때 명확하지 않고 막연하지 않을 거에요. 그런데 상대가 느끼기에 명확하지 않고 막연하지 않은 질문이 되거든요. 그거는 100%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상대가 명확하지 않고 막연하다 라고 생각했으면 둘 중에 하나겠죠. 내가 정말 내가 생각 내 생각을 따라가지 못하는 언어로 상대한테 질문 했거나, 그러니까 앞뒤 설명이 안됐다는 얘기죠, 그랬거나 아니면 상대가 내 수준에 비해서 많이 낮거나. 근데 상대가 수준이 낮다고 그래서 제가 옳은 겁니까? 아니죠. 상대가 수준이 낮으면 그 수준에 맞춰서 질문을 해줘야 되는 거죠. 뭐 제 조카가 지금 네 살 정도 됐는데, 조카한테 제가 대학에서 강의하는 것 처럼 막 어려운 공식 써가면서 조카한테 얘기를 하면 그게 조카 잘못인가요? 조카가 제 말을 못 알아들으면. 아니죠? 질문한 제 잘못입니다. 그러면 중요한 거는 명확하지 않고 막연하게 물어보는 이상한 사람, 이라고 우리는 비난을 하잖아요. 언제든지 우리는 그렇게 될 수가 있는거에요.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고 질문을 했을 때, 그리고 여러분 인셉션 보셨죠? 꿈 속에서 우리는 굉장히 막 더 시간이 빨리 흐르잖아요. 더 많은 시간을 경험할 수 있잖아요. 계속 레벨이 내려갈 수록 꿈 속에 꿈은 뭐 더 긴 시간, 근데 깨 보면 몇 초 흘러있고. 뭐 이런식의 설정이 나오는데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말보다 보통 더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나는 머릿속에서 막 생각을 해서 말을 했는데 앞 뒤가 다 짤라져 있는 거죠. 상대방 입장에서는 참 곤란한 상황입니다. 이 사람이 좀 답답한 사람처럼 되기도 하고, 센스없는 사람 결정적으로 센스없는 사람으로 찍히는 이유 중에 하나죠. 그럼 여기까지 대화를 끊는 질문들을 좀 봤고요. 그럼 지금부터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을 한번 보겠습니다.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은 간단해요. 앞에 것과 다른 대답을 들으면 됩니다. 더 긴 대답을 들을 수 있는 것. 그게 뭐겠습니까. 앞에서는 단답형 이라고 했죠?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은 논술식 질문이라고 말을 하는데, 상대가 긴 대화를 할 수 있게 긴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해주는 거죠. 앞서서 대화를 끊는 질문은 어떤 거였죠? 단답형을 할 수 있게. 뭐뭐 인가? 뭐뭐 하고 있는가? 이런 것들. 그리고 육하원칙에서 누가-제가 언제-날짜가 명확히 나오죠? 어디서-장소같은 건 명확하게 단답형으로 나옵니다. 뭐 무엇을. 이런 것들이 나오는 것. 근데 육하원칙에서 하나는 대화를 풀어가는 질문이에요.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이에요. 그건 무어냐, 어떻게. 어떻게라는 질문은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왜, 왜도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뭐 비슷한 걸로는 그렇게 한다면, 이런 것들이 있겠죠. 그러면 예시를 한번 볼게요. 어떻게 팟캐스트 방송을 하실 생각을 하셨어요? 처음부터 이렇게 물어보기는 쉽지 않죠. 앞에서 다이얼로그에서 본 것 처럼 뭐 어떤걸 하고 계세요? 무엇을 하시나요? 당신은 무얼 합니까? 그럼 저는 단답형으로 대답을 할 수 있겠죠. 저는 팟캐스트 방송 합니다. 그럼 여기서 그 대화 질문이 어, 결혼하셨나요? 이렇게 하면 안되죠? 제가 방금 대답한 거에서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에 힌트를 얻어서 그걸로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을 하면 되는 겁니다. 아, 어떻게 팟캐스트 방송을 하실 생각을 하셨어요? 그렇죠? 여기 어떻게 라는게 들어갑니다. 그러면 저는 제가 인제 좀 지겨운 대답이면 그런 눈치를 약간 주면서 대답을 할 수도 있겠죠. 그거는 인제 질문자의 센스에 의해서 그런 경우에는 빨리 화제 전환을 할 필요가 있겠지만 보통의 경우 제가 대답한 거에 대해서 좀 구체적인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이 들어왔을 때 대체적으로 긴 대화, 좀 호응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어떻게 팟캐스트 방송을 하실 생각을 하셨어요? 여기서 또 하나의 팁이 자기의 경험을 약간 섞어 주는 겁니다. 자기의 정보, 혹은 자기의 느낌, 이런 것들을 살짝 넣어주면 두 가지 장점이 있어요. 하나는 나는 당신의 대답에 굉장히 관심이 있어요. 라는 거를 어필을 하는 거고, 또 하나는 당신이 대답하는 동안 생각하는 시간을 벌어들일 거에요.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자, 예시를 한번 볼게요.어떻게 팟캐스트 방송을 하실 생각을 하셨어요? 이렇게 물어보는 것도 있지만, 아 팟캐스트요? 아 그렇지 않아도 제가 얼마 전에 저도 핸드폰을 사가지고 팟캐스트를 들어봤는데, 어 컨텐츠가 정말 좋은게 많더라고요. 어떻게 팟캐스트 방송을 하실 생각을 하셨어요? 어, 그러고 보니까 요즘에 관심가는 분야가 참 이것저것 많은데 여기는 완전 보물이던데, 완전 보물 바다 선장님 이시네요. 지금 제가 말한 거 질문 앞뒤로 문장들을 배치했거든요. 꼭 이렇게 앞뒤로 문장들을 다 배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앞에 배치했던 문장은 나는 당신말에 굉장히 관심있어요. 저는 당신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요. 뒤에 배치한 문장은 질문을 했고 그 질문을 약간 텀을 주면서 기다리는 부분, 그런 효과가 있거든요. 근데 상대가 바로 인제 대답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면 굳이 인제 뒤에 사족은 달지 않아도 되요. 대화를 하면서 또 얘기가 나오면 되니까요. 그리고 처음에도 호응, 그건 중요하겠죠. 그 사람은 약간 아이와 다를 바가 없다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요. 뭐 저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그렇고, 배가 고프면 뭘 먹어야 되잖아요. 움직이지 못하고, 몸이 상처나도 거기 상처를 치료를 해야 되고. 우리 정신과 마음도 많이 비슷합니다. 이게 스트로크라는게 있어서 인간은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욕구가 있거든요. 그 욕구는 긍정적인 스트로크 그리고 부정적인 스트로크 두 가지를 다 원합니다. 되게 이상하죠. 배가 고프면 불량 식품이라도 먹고 싶어 지는거에요. 그래서 인제 아이가 자기한테 관심을 갖지 않는 부모 앞에서 나쁜 짓을 하면서 부모님이 혼내면 그 나쁜 짓을 또 하는 뭐 그런 것들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부정적인 스트로크, 이걸 스트로크 라고 하는데, 이런 부정적인 스트로크라고 받기 위해서 할 정도로 인간은 자기를 알아주기를 바란다는 거죠. 내가 질문을 해서 상대의 단답형이 나는 당신이 하고 있는 그 무엇 당신이 한 대답 그것을 굉장히 관심이 있어요. 그리고 그 당신이 방금 한 대답을 조금 더 깊이 알고 싶어요. 그것을 표현한다면 상대는 일단 한 단계 마음이 열립니다. 그게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에 팁이죠. 그리고 뭐 또 비슷한 질문들로는 팟캐스트가 생소하셨을텐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어요? 어떻게가 들어가죠. 근데 상대가 약간 곤란해하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건 뭐 이렇게 넘어간다 싶으면 다른 주제로 또 넘어가면 됩니다. 좀 어렵다 싶으면, 다시 단답형 질문을 해도 되요. 상대가 긍정적인 반응을 할 수 있는 단답형 질문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방금 그 상대가 긍정적인 대답을 해줄 수 있는 거는 아직 관계가 어느정도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상당히 도움이 되요. 그런데 관계가 어느정도 형성됐을 때에는 일부러 긍정적인 대답을 하게 하기 위해서 단답형 질문을 지속적으로 연속적으로 할 필요는 없겠죠. 뭐 아까 대학 강의에 관련된 질문 같은 경우에도, 어 대학 강의 하실 때, 어 대학 강의를 하세요? 대학 강의 하실 때 기억에 남는 건 어떤 게 있으세요? 아, 정말 저도 대학 시절 돌아가고 싶네요.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이런 질문들. 기억에 남는 건 어떤 게 있으세요? 어떤 거. 대학 강의와 팟 캐스트 강의 다 하시면 두 가지 다 경험 하시면 그 두 가지 제일 큰 차이점은 어떤 게 있어요? 뭐 약간 바보같은 질문이어도 상대가 두 가지를 다 좋아하는 일이거나 아니면 한 가지를 굉장히 좋아한다 싶으면 아마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거 이상으로 더 친절한 답변을 해줄 겁니다. 아니면 뭐 토로를 할 수도 있겠죠. 분노를 표현할 수도 있고. 이런 식의 질문은 그 단순히 정보를 얻는다 라는 목적 이상으로 상대가 나와 가까워 지게 하고 그리고 내가 얼마나 당신에게 맘이 열려있고 당신의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그겁니다. 그리고 아무 노력 없이 난 당신한테 무언가를 듣고 싶지 않아요. 난 당신에게 대답을 듣기 위해 이런 노력을 해요. 하나의 예를 들어드리면 조금 좀 멀리 가지만, 뭐 프로젝트 아니면 무슨 시스템을 만든다거나 그런 일을 하다보면 자문을 구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뭐 어디 그 분야의 전문가, 교수님 이라던가 기술사 이런 분들에게 자문을 구하러 가는데 그냥 전화해가지고 이거 이거 뭐 어떤 겁니가? 물어 봤을 때 제대로 대답해주시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 그거는 뭐 교수님들이나 기술자 분들이 뭐 콧대가 높아서, 뭐 배운게 많으니까 그만큼 거만해서, 그런게 아니고 질문하는 태도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 질문 같은 경우에는 똑같이 뭐 물론 여러가지 분야가 다르겠지만 뭐, 산소 함유량에 대해서 산소 함유량 이거 왜 산소 함유량 이렇습니까? 이런 질문은 안돼요. 이 산소 함유량이 높을 경우에 이런 일이 발생하고 낮을 경우 이런 일이 발생해서 그 중간 지점을 찾은 거 같은데, 꼭 이 지점이어야 했던 이유가 있습니까? 이런 질문은 아까 말했던 왜 이렇습니까? 라는 질문보다 두 가지 장점이 있어요. 하나는 나는 당신에게 질문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것들은 준비했습니다. 어느 정도 성의가 보여지는 거죠. 그래서 상대가 마음이 열리는 그런 효과가 있고, 두 번째는 나는 당신의 섣부른 대답을 들을 정도로 아무런 준비 없이 오진 않았습니다. 라고 하기때문에 상대는 더 신중해 집니다. 마음도 열리고 신중해지는 것 이건 질문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필요하고 바라는 일이잖아요. 그건 여러분들이 준비하는 것과 여러분들의 기본적인 센스에 달려있는 겁니다. 1:1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보통 전문가들한테 인터뷰를 하러 갈 때는 미리 질문 사항을 보내 놓고 그 다음에 인제 가서 그 내용을 질문하고 그런 경우가 많죠. 어쨋건 다시 1:1의 관계로 돌아와서 1:1의 대화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화가 그냥 틱틱 던지는 질문,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서 그것 보다는 나는 당신의 말을 듣고 있고 난 당신이 신중하게 그리고 마음을 열고 대답할 만한 사람입니다 라는 것을 보여줘야 되요. 그것이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에서 중요한 요점입니다. 대화를 이어가는 질문은 지금 보셨던 것 처럼 상대방의 호응, 그리고 관심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그런 질문이죠. 그럼 지금부터는 질문할 때 유의해야 할 만한 사항들을 좀 몇 가지 집고 넘어갈게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 묻고 싶은 사항을 질문해야 됩니다. 어 그래 듣고싶으니까 질문했지. 그래요. 듣고 싶으니까 질문했죠? 하지만 상대가 느끼기에 이 사람이 듣고 싶은 거를 질문한 건지 아니면 질문하기 위해서 질문한 건지 이 둘 중에 어떤 걸로 느꼈을 때 아까처럼 마음이 열리고 대화가 지속적으로 되겠습니까. 우리가 인제 기술적인 질문이다 제가 인제 오늘 기술적이라는 표현을 몇 번 썼는데 정말로 기술적인게 기술적인 것으로 다가가면 상대의 마음은 열리지 않아요. 대화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궁금하지 않고 관심도 없이 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난 당신한테 말을 많이 시킬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침묵으로 빠지지 않게 할 거에요. 그건 당신이 말을 해야되. 나는 기술적으로 질문을 잘 하고 있거든. 이렇게 느껴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어, 굉장히 끔찍하죠? 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것만을 목적으로 질문을 해서는 안돼요. 최소한 만약 그런 걸 목적으로 질문을 한다 하더라도, 정말 나의 질문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상대가 느끼게 해 줘야 합니다. 만약 그것까지 가능하면 듣고 싶지 않은 사항 질문해도 되요. 내가 듣고싶은 것 처럼 보일 수 있으면. 그렇지만 대게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의 진심은 통한다 라는 것을 믿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와 대화에 있어서도 내가 정말 궁금하고 그런 것을 조금 더 잘 표현해서 상대가 더 길게 더 관심 갖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만 살짝 양념을 쳐서 질문을 하는 것이, 둘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도 더 긍정적인 미래를 보장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기술적이고 이렇게 말은 했지만 잔재주 부리지 말고 정말 듣고 싶은 사항을 질문해라 라는 것이 첫 번째 유의사항이고. 두 번째는 상대의 시점에서도 생각해본다 라는 건데요. 이게 이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대화를 하면서 상대 답변이나 요구가 고려되지 않으면 진짜 짜증나거든요. 내가 질문해놓고 상대가 말을 막 말을 해요. 막 대답을 하고 한 문단이 그 사람이 인제 대답을 하려면 머릿속에 딱 생각해가지고 대답을 쭉쭉쭉쭉 하고 있는데 한 문장이 끝나기도 전에 거기 한 단어가 질문한 사람이 아는 단어가 나온 거에요. 그래서 인제 그 사람이 대답을 하다가 인제 아 그래서 제가 얼마 전에 읽었던 앨빈 토플러 책에 보면 이런 얘기가 있었더라고요 하면서 인제 그 다음에 자기 얘기 할려고 하는데 질문한 사람이 어! 앨빈토플러! 앨빈토플러! 저도 알아요 저도 알아요 아 그사람 완전 유명한 사람인데 물론 이렇게 까지 경박스럽겐 안하더라도 얘기가 맥을 끊어버리면 안됩니다. 그러니까 대답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문장으로 끊을 수도 있고 문단으로 끊을 수도 있거든요. 대답하는 여러분들이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고 있는데 그 상대가 중간에 내가 어떤 단어를 말했는데 그 단어를 안다고 그래서 나를 내 말을 끊고 자기가 할 말을 하고 다시 또 나한테 뭐 이어서 하라는 식으로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어 정말 끔찍하죠. 그런 사람 다신 보고 싶지 않겠죠. 최소한 그 사람이 기술적으로 훌륭한 다음 질문을 했다 하더라도 그 다음 질문에 신중하게 대답하지 않을 겁니다. 한 번의 기회로 족한거죠. 뭐 이거는 뭐 일차식 이차식 이런게 아니니까 사람의 마음은 생각보다 단호하거든요. 내가 무언가를 아는 것을 아는 척 하는 거, 인간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어린 아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아는 것을 남한테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것은 이해해요. 하지만 그런 것을 상대와 대화에서 배려하지 않고 표출하는 것은 말 그대로 어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거죠. 이거는 굉장히 조심해야 되는 게 나는 미성숙한 사람입니다 라고 표출을 하는 거에요. 그렇죠? 상대도 불쾌감을 만들고 남는 게 하나도 없는 장사입니다. 절대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질문, 상대방의 답변이나 요구를 그런 것들을 기다리지 않는 그런 질문, 태도는 절대로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럼 이제 예문을 통해서 인제 흔히 하는 실수를 좀 볼텐데요. 먼저 첫 번째 예문 한번 들어보시죠. 오늘 어땠어요? 어? 질문 좋은데? 어떻게도 있고, 굉장히 상대방한테 관심을 가져주는 그런말 아닌가요? 그렇게 느끼셨을 수도 있죠. 그런데 상황을 한번 설정을 해보십시다. 5년간 사귄 연인이 있어요. 그리고 밤11시 매일 인제 퇴근하고 씻고 자리에 누워서 매일 밤 11시에 서로에게 전화해서 여성이 남성한테 물어본겁니다. 오늘 하루 어땠어? 남성이 대답하죠. 뭐 그냥 그랬어. 뭐 똑같지 뭐. 여성이 대답하죠. 아니 그렇게 성의가 없어. 인제 둘이 싸움이 시작되는 겁니다. 좀 흔한 얘기죠. 뜨끔하신 분들도 있을거고. 이게 어느 쪽이 잘못한 건가요? 어, 신중하지 못하게 대답한 남자 쪽이 잘못이다 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고 너무 그런거에 급하게 화를 내기 시작한 여성이 잘못이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오늘은 화술강좌잖아요? 제가 인제 상담이라 하면 여자 쪽에서 상담오는 경우, 남자 쪽에서 상담오는 경우 뭐 다르게 상담을 해주겠죠. 뭐, 보통 상담을 하는 쪽이 잘못이다 라고 많이 해주죠. 왜냐면 상담을 하는 사람을 고쳐 줄 수 있으니까. 어차피 그 사람의 환경은 안고쳐진다는 상황에서 최대한 좋은 방향을 찾아주기 위해서 그런 지적을 많이 하지만, 오늘은 화술강좌죠. 그러면 누가 잘못한겁니까. 질문이 먼저 잘못됐다 라고 저는 말씀을 드릴려고 지금 이렇게 서론을 끌어온 거죠? 그럼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런 문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질문해야 되는지를 한번 봅시다. 이 질문은 두 가지의 큰 잘못이 있어요. 앞의 강의를 쭉 들으셨기 때문에 어느정도 눈치를 채셨겠죠. 오늘 하루 어땠어요? 이 질문은 먼저 첫 번째 잘못, 대답하기 힘들어요. 이 질문을 생각한 사람은 이 질문을 하기 위해서 얼마만큼 고려했겠습니까. 5초? 1초? 전화기를 드는 순간 여보세요 같은 느낌이었겠죠. 이거는 질문을 하지 않는 사람도 크게 고려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질문을 받았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요? 오늘 하루이야기를 쭉 다시 돌이켜봐야 되죠. 오늘 하루 회사에서 있었던 8시간, 출근해서 아 그래 부장님이 처음에 아침에 가자마자 옆자리에서 면도기를 깎으면서 아, 시끄러웠지. 그래 근데 옆에서 커피를 타던 어, 신입사원 그 친구 그래 어, 그 친구가 조금 나한테 무례했던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생각을 아침부터 8시간을 쭉 해서 그걸 추려서 얘기를 해야 됩니다. 아, 대답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빡치는 거죠. 음. 속된 말로 빡치는 거고, 제대로 말하면 비효율적인 장사라는 겁니다. 비효율적인 프로세스인거죠. 이 사람은 1초 짜리 질문을 했는데 나는 최소한 5분 정도는 생각을 해야지 정리가 되요. 지금 제가 하는 말은 어느정도 과장이 돼있을 수 있어요. 자기 하루의 일상에 대해서 인상적인 것만 대답을 하면 되지 않느냐. 물론 그러면 되죠. 그러면 인상적인 것만 물어보면 됩니다. 그렇죠? 그리고 남자들은 물론 남녀 차이가 있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이런 하루의 일상 자기 회사에서 일상에 대해서 뭐 크게 막 분노하거나 그런 일이 아니면 굳이 다른 사람한테 많은 얘기를 하고 살지 않아요. 그래서 이 질문을 받았을 때 처음으로 재정립을 해야되는거에요. 재조립을 해야 되고. 그런 과정은 지금 최소한 이 질문보다 더 어려운 과정을 겪게 되죠. 그러면 이 질문 자체는 그냥 다정하게 질문했다 하더라도 나는 약간에 돈을 지불하고 너의 큰 노력을 얻겠다 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거죠. 물론 이건 돈이나 이런 걸로 따질 수는 없지만, 뭐 경제적으로 접근했을 때 너무 욕심을 내고 있는 거죠. 나는 이만큼 투자했는데 결과물은 훨씬 더 많이 내놔야되. 오늘 하루 어땠나요? 이정도의 생각이면 뭐 평소랑 똑같지 뭐. 이정도면 딱 맞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왜 이 질문에 대해서 그 질문을 들은 사람이 뭐 똑같지 뭐 이렇게 대답을 했느냐 그것에 대해서 크게 문제가 없는 대답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런 대답을 했느냐. 그것은 이 질문이 너무 틀에 박혀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그 뭐, 명절이나 그럴 때 문자 보내시기도 하고 많이 받으시기도 하잖아요. 근데 거기에 새해와서 올 한해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누구누구 배상. 이렇게 문자하면 답문 합니까? 하기도 하죠. 근데 많이 안하죠. 여러분들이 그런 문자를 쭉 돌렸을 때 답이 오는 비율이 크지 않아요. 요즘에는 뭐 카톡이 있으니까 1:1로 하니까 답이 많이 오고 하지만, 특정인을 위한 난 당신을 위한 문장이에요 했을 때에는 답이 오죠. 그런데 그냥 틀에 박힌 신년인사 이런 거 왔을 때 답 안하는 거에 대해서 죄책감 갖지 않아요. 스팸, 거의 스팸이랑 비슷하게 취급을 하죠 마음속에서. 그래서 뭐 나중에 기회되면 답 해야지, 뭐 내가 영업적이나 아니면 뭐 사회적으로 굉장히 고마운 사람 이런 사람 아니면 한 번 읽고 그거 뭐 이거 한 20명 한꺼번에 돌렸겠네 라고 생각하고 덮어버리고 말죠.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도 마찬가지에요. 지금 이 사람은 그냥 틀에 박혀있는 나를 위한 질문이 아니라 그냥 흔한 세상에 떠도는 물론 이사람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 질문일 지도 모르지만 세상에 떠도는 수 많은 질문 그런 질문, 게다가 별로 생각도 하지 않은 그리고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그런 질문에 누가 그 질문한 사람이 원하는 만큼의 대답을 해주겠습니까. 그러면 이 질문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금 바꿔야 겠죠. 나는 당신한테 관심이 있어, 나는 일단 나의 태도를 보여주고 그 사람이 조금 더 편하게 생각할 수 있게, 그렇게 끌어와주면 됩니다. 뭐, 틀린 말을 앞에 깔아도 되요. 11시 항상 뭐 이사람이 5년간 사귀던 커플이 11시에 전화를 하는 거잖아요. 씻고, 서로 씻고 근데 전화를 하면서 어, 오늘은 목소리가 좀 건조하네? 아직 샤워 안했나봐. 오늘 회사에서 무슨 피곤한 일 있었어? 좀 늦게 끝났나보네. 그래서 뭐 오늘 늦게 끝났나 보네. 뭐 오늘 하루는 어땠어? 앞에 이런걸 깔아주면 상대도 어, 오늘 뭐 그렇게 피곤한 건 없었는데. 어, 그러고 보니 오늘 회사에서 난로 아니 그 건조했나? 그러면서 얼굴이 건조했어? 왜? 오늘 뭐 특별히 건조할 일이 었었나? 이런식으로 대화가 흘러가죠. 질문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의 성의를 보여줘야 대답하는 사람도 성의를 보이는 거죠. 물론 제가 인제 여기서 예를 든 건 5년간 사귄 커플이었지만 처음 보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너무 포괄적이고 그런 질문을 해버리면 어, 아 네.. 네.. 네 그냥 뭐 그렇습니다.. 이런 식의 느낌이 되요. 대답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거를 그렇게 노력을 해서 대답하기에는 쉽지 않아요. 그런 포괄적인 질문을 할 거면 어제 나한테 메일로 써가지고 오늘 보고서를 좀 써오게 하지 그랬지 라는 말이 목구녕까지 올라오죠. 제가 너무 공격적인가요? 너무 포괄적이고 너무 진부해 버리면 그거는 질문으로서 가치가 상당히 떨어진다 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럼 두 번째로 또 질문 중에 하는 흔한 실수 예문 통해 알아봅시다.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초면에 인제 그렇게 물어보는 어, 많은 가전제품 상가에서 아니면 핸드폰 파는 곳에서 듣는 얘기죠. 뭐 꼭 이 문장이 잘못됐다 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 문장은 뭐 경제학 쪽에서도 굉장히 많이 쓰이는 단어죠. 뭐 어떻게 경매를 할 것인가. 그런데 이 질문을 딱 듣는 순간 굉장히 힘들어지죠. 아씨, 어떻게 대답해야되. 우리는 흔히 1:1의 관계에서도 이런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화는 관계를 의미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첫 질문에서 어려운 질문이 가버리면 상대의 마음은 열릴세도 없이 머리가 돌아가죠. 그러면 상대의 마음이 쉽게 열리지 않아요. 먼저 내가 상대가 어떠한 분야의 막 전공자고 박사라 할 지라도 내가 분야를 잘 안다 과시할 목적에서 그 분야에 대해서 어려운 질문을 딱 하잖아요? 대답을 들을 수 있다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은 얻을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자기를 좀 낮추건 아니면 좀 성의를 보이건 어느 정도 쉬운 이 사람이 쉽게 대답할 수 있으면서도 즐겁게 대답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찾아내서 질문을 해야 되요. 처음부터 너무 어려울 질문을 틱 해버리면 그 상대가 어, 네... 뭐.. 또 이렇게 되버리는 거에요. 질문 제가 오늘 1강 질문하기인데 상당히 여러모로 여러분들이 마음을 여는 기술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받아들이고 계시다면 제 강의를 잘 듣고 계신겁니다. 그렇죠, 처음에 너무 어려운 질문을 배치하는 거는 좋지 않아요. 그러면 세 번째 예문을 한 번 볼게요. 아 이번 주말에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데 그냥 집에 있는 건 어때? 어떠신가요? 질문은 어떤 거 같아요? 답을 정해놓고 있죠. 누굴 바보로 아나 이런 생각이 들죠. 답정너, 답은 정해져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되. 전형적인 유도심문에 한 부류입니다. 물론 답정너는 자기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자기가 원하는 대답을 끌어내는 거죠. 근데 여기서는 인제 자기가 원하는 대답을 상황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상대를 유도하는 그런 거의 인제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요. 상대방한테 생각할 여지를 안 주는 거에요. 그런 질문은 상대방이 느끼기에도 야 그럴거면 너 혼자 묻고 너 혼자 대답하지 뭘 나한테 물어봐. 이런 생각을 속으로 생각하겠죠. 상대가 선택할 수 없고 상대한테 열려있지 않은 질문은 굉장히 상대를 불쾌하게 만듭니다. 상대가 이성적인 사람일 때 이성적 인간일 때 더 불쾌감을 느낄 가능성이 큽니다. 뭐 이런 비슷한 예 뭐 있나요? 어, 김대리 나 짜장면 먹을건데, 뭐 먹을거야? 듣기만 해도 짜증나죠. 저, 저도 짜장면 먹겠습니다. 어, 그럴래? 다른거 먹어도 되는데. 아, 아닙니다. 짜장면 먹겠습니다. 네 그렇죠. 뭐 이런 유도심문들 여러분들은 가능하면 하지 마십시오. 그런데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으면 유도심문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오늘 배우는 거는 제가 여러분들한테 가르쳐드리는 거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라 말을 잘하는 것이죠. 말을 잘하는 거는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뭐라고 했습니까? 상대가 말을 잘한다고 느끼게 하면 됩니다. 그거는 관계가 중요시 되는 부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관계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유도심문을 가능하시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나중에 필요할 때는 얼마든지 쓰셔도 상관없겠죠. 그러면, 또 하나의 예문을 봅시다. 아니 잠깐, 잠깐만요. 이런 말, 이거는 물론 질문은 아니지만 질문 바로 뒤에 이어지는 얘기입니다. 제가 아까도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야 된다고 얘기했는데 여기서 한번 더 비슷한 얘로 강조를 해드립니다. 제가 질문을 했어요, 상대가 대답을 시작했죠, 그런데 나랑 의견이 다른거에요. 그러면 일단 반대를 하는거에요. 상대방이 한 문단으로 얘기를 쭉 하려고 시작을 했는데 나는 반대를 해 상대방이 그 문단을 끝마치지 못한거죠. 그 저도 약간 일부러 반대적인 얘기를 끌어와서 얘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얘기를 끝까지 못 듣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그냥 직설적인 결론부터 얘기를 해주죠. 저는 가능하면 좀 풍자적으로 얘기도 하고 싶고, 앞에 인제 역설적으로도 얘기를 하고 싶은데 그런 사람들은 그런 소리를 그런 말을 들을 만한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느껴지는 거죠. 아, 그래 이사람은 태도가 안되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 그 사람의 질문하는 말에 대답은 하겠지만 그 사람의 질문에 제가 인제 하고싶은 그 마음껏 할 수 있는 지적 유희의 대상은 아닌거죠. 그 사람과는 최소한 내가 말을 맞춰주기 위해서 애를 써야 되는, 여러분들이 아이들이랑 놀다 보면, 물론 굉장히 즐겁고 뭐 순수함을 통해서 여러분들도 정화가 되고 뭐 그런 등등의 장점들이 있지만 대화나 이런 것들이 안 통하고 그리고 몸도 마음도 굉장히 쉽게 피로해지잖아요. 그런 이유는 마쳐줘야 되기 때문입니다. 맞춰주는 입장에서는 언제나 피곤해요. 그럼 바꿔 말하면 말을 끝까지 듣지 못 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을 여러가지 의미로 피곤하게 하고 있는 겁니다. 본인이 피곤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질문한 것에 대해서 최소한 끝까지 들을 줄은 알아야 되는 거죠. 반대 의견을 말하는 것도 좋아요 질문을 내가 질문한 거라고 해서 상대방의 대답에 대해서 반대를 하지 말아라, 그건 절대 아니에요. 반대를 할 수 있죠. 반대를 할 수 있는데 상대방의 생각을 충분히 듣고 반대를 하라는 겁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있어요. 상대가 말을 하고 그거를 반복적으로 약간 단어만 바꼈지 계속 반복하면서 말을 하는 거에요. 거의 주사 수준으로. 술먹고 이제 취기를 부리는 수준으로 계속 반복을 한다 라고 하면 아 방금 하신 말씀은 앞서 말씀하신 내용은 이런이런 내용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충분히 인지 했습니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다시 한번 얘기를 해보죠 라고 한다거나 아니면 바로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거나 이런 등의 방법이 있겠죠. 그렇지만 그것도 내가 상대방 말을 충분히 들었다 라는 것을 가정 하에 하는 겁니다. 이거는 기본적인 인간적인 부분에도 포함이 되요. 이런 것들을 잘 못하면 정말 낮은 취급당합니다. 네. 그러니까 이런 것을 꼭 염두해 두시기 바라고요. 그러면 제가 준비한 예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러면 인제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면서 오늘 강의를 마치도록 할게요. 여러분들이 만약 인제 오프라인 강좌를 진행을 하는 상황에서 이런 수업이 됐다면 각자 여러분들이 평소에 써먹을 만한 괜찮은 질문들을 몇 가지 리스트업을 해봐라 라고 제가 인제 숙제를 냈을 거에요. 그 숙제 있다고 또 오프라인 강좌 참여 안 하지 마시고 평소 인제 생각을 해보는 거죠. 자기만의 리스트를 만들어 놓으시고, 지금 이걸 온라인으로만 참여를 하고 계신 분들도 자기만의 적절한 질문들을 적으셔가지고 뭐, 네이버카페 LBC 상담소라고 있거든요. 거기에 오셔서 화술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어, 그래요 이거 질문 좋네요. 아니면 뭐 그 질문을 서로 공유할 수도 있고. 이런 리스트를 머릿속에 항상 두고 대화를 하라는 건 아닙니다. 근데 우리가 어느정도 그 질문에 방향이 바뀔 때 까지는 약간 이런 것들을 미리 익혀놓는게 좋아요. 미리 자기만의 리스트를 만들어 놓는 게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인제 만약 수업을 들으셨으면 다음시간까지 적절한 질문 리스트 그런 거를 작성을 해보세요. 뭐 저한테 메일로 저 이렇게 작성했어요, 한번 보실래요? 아니면 봐주세요. 이렇게 메일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제 메일은 개그블랙, 개그콘서트 할 때 개그(GAG), 검정할 때 블랙(BLACK) Gagblack@naver.com 네이버에요. 개그블랙 네이버 닷컴으로 보내주시거나 LBC 상담소 네이버 카페로 올려주시면 되요. 그러면 인제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힌트를 좀 가지고 가시라고 대화를 시작할 때 질문은 개방형으로 하되 어떠한 것들을 통해서 질문을 하면 좋은가 이거는 개구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FROGS. F는 Family. R은 Recreation. O는 Occupation. G는 Geography. S는 Social life. 이거를 앞자만 따서 FROGS라고 정리를 했어요. 각각 어떤 단어인지는 여러분들이 직접 찾아서 정리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F가 Family인건 아시겠죠. 가족. 가족에 대해서 물어볼 수도 있는거에요. 물론 처음에는 단답형으로 물어봐야겠죠. 또 거기서 파생되는 질문을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잘 이어나갈 수 있는. 근데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리스트가 있다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 그 상황에 맞는 상대의 대답에 따른 질문이에요. 그거는 여러분들이 계속 지속적인 훈련에 의해서 가능할텐데, 뭐 제가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서 뭐 또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좀 좋겠습니다. 오늘 1강 질문하기 본격적인 강의로 들어온 첫 날이었는데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이 동영상과 관련된 뭐 동영상으로 보시는 분도 있을테고 오디오로 들으시는 분도 있을텐데 관련된 PT는 저희 카페에 올려 놓을 게요. 아니면 Facebook을 통해서 JPG 파일로 제공을 할 수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LBC 방송국 LBC 코리아로 들어오시면 되고, 카페는 네이버카페 LBC상담소로 오시면 관련 공부 자료를 보실 수 있으니까 뭐 게시판에 요청을 해주세요. 그러면 화술강좌에서 적용을 해서 또 여러분들한테 제공을 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임철웅 이었고요. 다음 시간에 또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으면 참 좋겠네요. 그러면 이번 강좌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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