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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제 네 번째 강의네요. 오리엔테이션까지 포함하면 다섯 번째고, 제가 오프라인 강좌도 같이 진행을 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그 동네 그 회사원들이 또 강의를 열어달라 그래서 토요일 아침같은 경우에는 동네 회사원 분들 뭐 직장인 반이 새로 생겼죠. 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을 했는데, 그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인제 영업 쪽 일을 하시는 팀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강좌랑은 확실히 색깔을 다르게 해야겠더라고요. 이 팀은 다른 팀들하고 다르게 이미 이 팀들간에 서로 잘 알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미 말들을 잘 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인제 다른 팀들 구성해서 실습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강의를 하는 것과는 또 전혀 다른 걸 원하더라고요. 다른 팀같은 경우에는 그냥 말을 하고 싶다, 생각하고 있는 거를 말하는 거를 너무 어렵다 아니면 사람들과 갔을 때는 너무 두렵다, 자신감이 없다, 이런 쪽에 많이 타겟팅이 되있는데 그런 것들을 좀 원하는데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미 말씀들을 잘 하세요. 그런데 각자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긴 있더라고요, 더 세련되게 말하고 싶다라던가 아니면 좀 체계적으로 내가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지금까지 내가 체득해온 그런 이론들을 정리하고 싶다, 이런 말씀들을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말을 잘하신다 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 분들이 말을 하고 있는 거를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기에는 아 저런 부분들은 조금 수정했으면 좋겠다 느낌들이 드는 경우가 많거든요. 굉장히 인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실수 중에 하나가 무언가 문제를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못 하는 사람들은 나는 못하니까 라고 하고 그것에 대해서 본인이 잠재하고 있는 그런 능력들을 잘 모르죠. 그래서 그 능력들을 오히려 더 꽁꽁 숨기게 되는 자기 자신에게서 숨기게 되는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만 내가 무언가에 대해서 굉장히 자신감이 차있거나 아니면 한 분야에서 오래한 경우에 그런 경우에는 내가 가진 것들을 조금 넓게 퍼트릴 수 있는 아니면 그것을 공유해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오히려 잃는 경우도 있어요. 뭐 그러니까 이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내가 무언가에서 남들 보다 뛰어난 부분이 있다, 아니면 이런 부분에서 뛰어나 보여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능력을 발휘했다, 말하기도 제가 오늘 여러분들한테 강의할 말하기는 인제 대화 시작하기라는 부분인데, 이 대화를 시작함에 있어서도 굉장히 인제 주의해야 되는 부분중에 하나가 내가 어느 모임가서든 아니면 누군가를 만나서든 말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요즘에 예를 들어서 소위 요즘 말로 포텐 터진 시기가 있단 말이에요 누구나. 그리고 굉장히 자신감에 차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말을 시작할 때에 좀 조심해야 되요. 왜냐면 기본적으로 사람은 말을 듣는 것보다 말을 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근데 그 좋아하는 것을 왜 안하느냐? 잘 못 할까봐, 우리가 지금 요즘 어린 친구들이 아이돌을 굉장히 많이 동경하잖아요, 제가 어렸을 때는 대통령을 많이 동경했었죠, 미래희망이 뭐니? 대통령, 요즘 미래희망이 뭐니? 아이돌. 많이 그렇게 하는데 그 과거 장래희망이나 요즘 장래희망이나 공통점은 남 앞에 본인을 많이 드러내야 된다는 거에요. 그건 결국 말을 듣는 게 아니라 말을 하는 것과 비슷한 거죠. 사람은 누구나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왜 그냥 듣는 듣게 되느냐, 말을 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느냐, 말하는 것은 굉장히 많은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되는 거죠. 그런데 내가 말을 하는게 있어서 자신감이 충만해 있고, 언제든지 내가 말을해도 포텐이 터져서 어느 자리에서나 막 뛰어나, 그렇게 되는 경우에 조심해야 되는게 여러가지 원인을 말로 표현할 수 있지만 결국 우리가 막 생각할 수 있는 건 말을 잘 못하는 거죠. 말을 못 하게 되는 거죠. 그런 것을 경계해야 되는데, 말을 못 하게 되는 게 내가 말을 적게 하는 게 말을 못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말을 많이 하더라도 내 말이 듣는 사람들에게 하여금 저사람들이 나에게 긍정적인 표정을 지어주겠지만 그 사람들의 속마음은 다를 수 있다는 그런 걱정은 없지만 항상 해왔기 때문에 말을 안하거나 혹은 못해왔거든요. 근데 그런 걱정이 없어짐으로서 내가 말을 잘 한다고 느끼지만 그건 실제로 말을 못하는 것 보다도 더 못하는 상황일 수 있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문제는 내가 말을 잘 한다는 생각에 관찰을 게을리 했거나, 내가 말을 끊이지 않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자만한 나머지 말을 계속 끊이지 않게 해버리는 그 것이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준다거나 아니면 앞뒤가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계속 말을 하고 있는 이렇게 말을 하면 굉장히 불편하죠. 끔찍한 상황인데, 실제로 많은 말을 잘한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들이 벌이는 실수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뭐 이런 것들을 좀 많이 생각을 해봤어요. 물론 제가 오프라인 강좌를 하면서 어떤 분은 굉장히 말을 잘하시고 어떤 분은 또 더 그런 분들은 말을 더 잘 하고 싶거나 아니면 정리를 하고 싶어서 오신 걸거고, 말을 정말 하면 잘하는데 말을 할 수가 없어서 그런 것들을 걱정해서 오시는 분들이 있고, 굉장히 다양한 부류의 목적, 부류의 분들이 여러가지 목적을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오늘 강의할 부분은 그런 모든 사람들이 아마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법한 내용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대화 시작하기 입니다. 아, 대화 시작하기, 솔직히 대화 시작하기에 대한 힌트는 오늘 처음 강의를 하는 게 아니에요, 대화 시작하기는 질문하기로 혹은 칭찬하기로 여러분들에게 많은 부분들에대한 강의 혹은 힌트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직접적인 힌트를 드릴거에요. 어떻게 하면 대화의 물꼬를 틀 것인가, 어떻게 하면 상대가 불편하지 않게 우리가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관계를 혹은 우리의 대화 상황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인가. 물로 인제 제가 앞으로도 계속 얘기를 하겠지만 대화를 시작함에 있어서 그 대화가 잘 이끌어 나가는 과정은 가장 중요한 게 어쩌면 당사자들 간에 그 말하는 사람과 그 듣는 사람간에 래포의 형성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한 마디로 두 사람이 친하면 그게 어떻게 보면 말을 잘 듣는다는 거죠. 똑같은 말을 해도 왠지 싫은 사람은 같은 말을 해도 미워보이고, 말을 못하는 거 같고 별로 귀기울이고 싶지도 않고 그래요. 근데 왠지 나랑 친한사람이 말을 하면 왠지 맞는 말을 하는 것 같고 사랑스럽고 좀 더 듣고싶고, 뭐 그렇게 되지 않아요? 그러면 한 번 예문을 한 번 들려드릴게요. 와, 반지가 참 예쁜걸 보니까 남자친구 센스가 보통이 아닌데요? 지금 제가 말씀드린 문장, 어떻게 들어셨나요? 정말 그 반지가 궁금해서, 그 반지가 참 이뻐서, 아니면 남자친구 센스를 정말로 칭찬하기 위해서? 그렇지 않아요. 이 문장은 이 물어본 대상이 여자겠죠, 아무래도 남자친구라고 했으니까, 남성일 수도 있지만, 그 남성에게서 받은 선물 그거는 인제 남자친구가 있느냐 없느냐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이에요. 어, 남자친구 있으세요? 이 질문을 이렇게 한 거에요. 여러분들이 인제 여성이다 라고 생각했을 때 혹은 남성이라고 했을 때 뭐 성별을 바꿔서 질문을 들었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남자친구 있으세요? 뭐 직설적이고 그 사람의 외모에 따라서 굉장히 귀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어떤 여러가지 면에서 좀 대답하기 불편해요. 왜 남자친구 있는거 알아서 뭐하게, 나랑 사귈려고? 난 너한테 너에 대해서 아직 알지도 못하는데 대뜸 남자친구부터 물어봐? 내가 남자친구 없으면 뭐, 나한테 다가오고, 남자친구가 있으면 그냥 갈꺼야? 이게 굉장히 인제 그냥 다짜고짜 애인을 물어보는 건 어떻게 보면 그 굉장히 직설적인 직선 코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기회를 놓치는 꼴이 되요. 그게 어떤 식으로 의미를 갖냐면 나는 당신과 애인이외의 관계를 가지고 싶지도 않고 나는 당신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지만 나는 당신과 단지 연애만 하고 싶을 뿐이에요. 이런 말은 매력 없어요. 진짜 더 제가 지금 더 말씀드린 이 예문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반지를 먼저 칭찬을 했어요. 관찰을 잘 했단 말이죠, 어 이 남성은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그런 것을 나한테 칭찬해줬네? 반지가 참 예쁘네, 남자친구가 센스가 보통이 아니네요 라고 했죠? 어 이사람은 나에 대해서 뭐 흑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나를 뭐 갑자기 뭐 그럴 사람도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갑과 을의 형성되지 않아요. 오히려 이 칭찬을 들은 여성이 오히려 을이 될 수도 있죠. 왜냐면 칭찬을 받았으니까 뭔가 줘야 된다는 생각, 아니면 고마운 마음 그런 것들이 들어서 오히려 을이 될 수도 있죠. 근데 애인이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는 순간 본인은 을이 되는 거에요. 왜냐면 그 사람이 애인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나는 나의 미래가 좌지우지 될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친구 센스가 보통이 아니군요 라고 했을 때 남자친구가 있으면 아, 그렇죠, 이거 선물받긴 했는데 별로 마음에 안들어요, 보다보니까 정이 가더라구요 뭐 이런식으로 대답을 하겠죠. 남자친구가 없으면 아 아니에요 이거 제가 샀어요 라고 대뜸 말을 하겠죠. 근데 그렇게 말했는데 뭐 아이 뭐 그냥 알 거 없어요 라고 한다거나 아니면 남자친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뭐 남자친구가 선물해준거 뭐 그래요, 뭐 이런정도로 해 버리면 그 관계에는 어차피 잘 나아갈 수는 없어요 왜냐면 첫 인상에서 본인이 너무 마이너스 였다 이 상대와는 잘 안된다 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 부분이 좀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다짜고짜 애인있으세요 라는 문장보다 이렇게 어딘가를 칭찬해서 그거를 통해서 힌트를 얻어서 뭔가 정보를 찾아가는 거는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열립니다. 우연히 얻은 정보 활용이 센스를 결정한다 라고 제가 인제 항상 주장하는 말 중에 하난데, 우연히 얻은 정보라고 말은 했지만 정보는 우연히 얻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의도해서 얻어져요. 제가 아까 방금 저 문장을 상대한테 던진 이유는 그 상대에 답변을 통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이 얻어 지거든요. 그 상대가 되게 정색을 하면서 무슨 남자친구는요 무슨 아니 아니에요 라고 정색을 하면서 막 이렇게 하는 경우에는 상대가 요즘에 외로움을 겪고 있거나 나에 대해서 호감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뭐 왜그런지는 아시겠죠? 근데 그 상대가 뭐 시큰둥하게 반응할 경우에는 남자친구가 아니어도 뭐 지금 딱히 문제점은 없다 라고 볼 수도 있겠죠. 뭐 친구와의 우정 반지, 되게 헛웃음 치면서 친구와 우정반지에요 라고 하면은 아, 그렇지, 친구들끼리도 그런 걸 하는군요. 라고 하면서 그 친구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찾아갈 수도 있겠죠. 그런 정보들은 굉장히 많은 활용을 할 수 있어요. 그 친구에 대해서 대화 소재가 끊겼을 때 아, 맞다 그 아까 우정반지 나눴다는 친구 얘기하셨죠? 뭐 그 친구랑 여행도 다니고 그러셨어요?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사람이 어디여행 갔는지도 얘기가 나올 수도 있고, 다양한 그 사람의 화잿거리를 끄집어 낼 수가 있어요, 그리고 화잿거리를 끄집어 내면 그 화잿거리에서 또 새로운 화잿거리가 나옵니다. 여행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그 사람이 아니요 우린 여행가는 그런 사이는 아니에요 라고 말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과거에 잊고 있었던 무언가 여행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여행에 대한 얘기를 할 수도 있어요. 뭐 여행에 대해서 얘기 안했어도, 아 그래요? 하긴 여행같은 건 안다녀도 굉장히 친한 친구들이 있죠. 저도 뭐 제 친구들 이렇게 하면서 여행에 대해서 그걸 이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아 그러면 그 친구랑은 어떻게 친해지신거에요 하면서 그 사람의 학창시절과 아니면 취미 생활을 자연스럽게 정보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취미생활의 정보를 얻었을 때는 내가 그것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는 지를 정리해서 나도 무언가 인제 하나를 던져야죠. 나한테 이만큼 정보를 주었으니 나도 정보를 줘야 되는데, 내가 정보를 제시하는 과정은 또 굉장히 기회가 되요. 아까 말씀드렸던 래포 형성의 기회가 됩니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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